끌어당김의 법칙에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
내가 잘 될 때 다른 누군가도 같이 잘 되어야 하고
내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누군가가 많아질 수록
내가 바라는 것에는 가속도가 붙는다
예를 들어 내가 돈을 많이 벌고 싶다 혹은 장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
그 경우 내가 팔려는 물건을 누군가가 사고 싶어하고
누가 그걸 내 맘에 드는 방식으로 팔아주길 바라는데
그게 내가 팔고자 하는 욕구와 맞아드는 경우
그 소원은 더 빨리 실현된다
마찬가지로 암 말기 같은 고치기 어려운 병에 걸렸을 때도
환자 자신이 살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고
주변 가족들 역시도 그 환자가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면
그게 일치할 때 끌어당김의 법칙은 더 강력해진다
그렇다고 누군가가 바라지만 남들은 관심없는 일이 아예 안 이뤄진다는 게 아니라, 동시에 여러 사람이 바란다면 그 사람수와 정확히 비례는 아니지만 상관관계가 있다는 얘기다.
그러므로 내가 누군가의 지니가 된다면 다른 사람 역시 나의 지니가 된다
이 얘기는 주변 사람 물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
보통 기버나 딜러를 택하지 테이커를 멀리하라고들 한다
기버나 딜러는 최소한 남이 잘되길 바라고 나 역시도 잘되길 바라지만
테이커의 마인드는 남을 이용해서 내가 잘 되는 것이기 때문에
절대 테이커와 가까이 지내면서는 윈윈할 수가 없고
서로 바라는 것의 방향도 달라서 일만 꼬인다
내 주변에 내가 바라는 것을 함께 응원하고 지지해 줄 사람이 많을수록
내가 바라는 것은 더 잘 이뤄지고
혹은 내가 바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가 바라는 것을 내가 이뤄줄 수 있거나 함께 바랄 때, 혹은 서로 목적은 다르지만 방향이 같을 때
끌어당김의 법칙의 시너지 효과는 가속도가 붙는다
그래서 사람을 잘 사귀어야 하고
최소한 기브앤테이크가 되는 사람이어야하고
또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게임을 하는 사람이거나
나와 같은 꿈이나 취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
이 끌어당김의 법칙은 인간 내부에 처음부터 설계가 되어있어서
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끼리끼리 어울리는 게 편하고
저절로 그렇게 어울리게 되며
또 나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면 호감이 급속도로 붙는 것도 이 원리다
그런데 개중에는 남과 비슷한 척 해서 남이 나를 그런 사람으로 생각하게 하고 뒤로 이익을 챙길 생각만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
만약 누군가와 뭔가를 같이 할 때 내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이 아니라면 혹은 내가 그 사람의 성공이 기쁠 것 같지 않다면(그 사람의 성공이 나와 아~무런 상관이 없을거라면) 그런 관계는 지속해도 서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
반대로 내가 만약 누군가로부터 취하기만 하고 돌려주지 않는다면
당장은 운이 좋고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 온 우주가 돕는 것 같아도
머지않아 등 돌리고 멀어져버린다
누군가 얘기하기를 한 번 가버린 운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
그 경우가 이 경우다
운이 좋다고 남을 불행하게 만들면서 자기 원하는 바만 성취한 사람
남이 바라는 바는 외면하고 본인만 행복하게 만든 사람의 말로는 어둡다
이 끌어당김의 법칙은 인류를 번영시키고 참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한다
혜택을 누리려면 사용법을 잘 알고 제대로 써야한다
그렇지 않으면 그 법칙의 부작용이 어마어마하게 클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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